
“반려견 등록, 꼭 해야 하나요?”—네. **대한민국에서 생후 2개월 이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등록이 법적 의무입니다. 분실·유기 시 빠르게 찾아올 수 있는 안전망이기도 하죠.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면 **처음 등록 → 변경신고(이사·소유자 변경·사망·분실/회수)**까지 한 번에 정리됩니다.
핵심 요점 한눈에
- 대상/나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반려견(개) 생후 2개월 이상
- 등록 기한: 소유한 날 또는 대상 월령 도달일로부터 30일 이내
- 분실 신고 기한: 10일 이내 / 변경·사망 신고: 30일 이내
- 어디서 하나? 지자체·대행 동물병원, 정부2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NAWIS)
- 정부24에서 가능한 변경 항목(주요): 소유자 변경, 분실/회수, 사망, 중성화 신고
- 미등록 과태료 상한: 100만 원, 변경신고 미이행 상한: 50만 원
- 외출 시 인식표 표시 의무: 반려견 성명·전화번호·등록번호 표기 권장/의무 항목 준수
등록 방법 비교(장단점·추천 조합)
| 방식 | 피하에 칩 삽입 | 목줄 태그 부착 | 번호·연락처 각인 |
| 분실/훼손 리스크 | 매우 낮음 | 중간(분실·파손 가능) | 중간 |
| 확인성 | 리더기로 즉시 식별 | 육안 확인 용이 | 육안 확인 용이 |
| 비용 감각 | 칩+시술 비용 듦(기관별 상이) | 소액 | 소액 |
| 한줄 팁 | 기본 선택으로 가장 안전 | 시인성 보완용 | 반드시 병행 추천 |
현실적 베스트: 내장형 + 외장 표식(인식표) 병행. 잃어버림·끊김 변수까지 커버됩니다.
처음 등록, 이렇게 진행하세요
- 방식 결정: 내장형(권장) / 외장형 / 인식표(보조)
- 신청 경로 선택
- 오프라인: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 또는 시·군·구청
- 온라인: 정부24 또는 NAWIS(지자체별 제공 항목 다를 수 있음)
- 준비물 체크: 신분증, 반려견 기본정보, 칩 고유번호(내장형 선택 시)
- 수수료 납부·등록번호 확인 → 등록증·알림 문자 보관 → 가족 메모앱에 등록번호 저장
- 외출 전 점검: 인식표 부착(성명·전화번호·등록번호 명시)
변경·분실·사망 신고: 기한만 지키면 끝
- 소유자 변경(양도·양수·분양·매매), 주소·연락처 변경, 사망: 30일 이내
- 분실: 10일 이내 신고 → 되찾으면 ‘회수’ 재신고
- 경로: 지자체·대행 병원 또는 정부24(소유자 변경·분실/회수·사망·중성화 접수 가능)
3단계 절차(공통)
- 경로 선택(정부24/NAWIS/지자체)
- 증빙 준비
- 소유자 변경: 양도·양수 사실 확인 서류(분양계약서 등)
- 주소 변경: 새 주소 증빙(요청 시)
- 사망: 진단서·장례 영수증 등(지자체별 상이)
- 처리 완료 확인: 등록번호·소유자·연락처 최종 점검(문자·전자증빙 저장)
과태료 구조(현장 감각)
- 미등록: 법정 상한 100만 원. 다수 지자체가 1차 20만 → 2차 40만 → 3차 60만 단계부과(기간 내 반복 위반 시 가중)
- 변경신고 미이행: 법정 상한 50만 원 내에서 단계부과(예: 10 → 20 → 40만)
- 자진신고·집중단속(2025년)
- 자진신고 기간: 1차 5/1–6/30, 2차 9/1–10/30(기간 내 등록·변경 시 과태료 면제)
- 집중단속: 자진신고 직후 각 지자체별 현장 단속 강화
포인트: 30일/10일만 지키면 과태료 리스크 대부분 사라집니다.
자주 하는 실수 TOP 5(예방 팁 포함)
- 칩만 심고 등록 미완료 → 칩 삽입은 등록과 별개. 반드시 등록까지 완료
- 이사 후 연락처만 바꿈 → 변경신고 30일 넘기면 과태료 대상
- 분실 신고 지연 → 10일 이내 원칙. 찾으면 회수 신고
- 소유자 변경 시 새 보호자만 신고 → 양도·양수 모두 책임 인식하고 동시 처리
- 반려묘도 전국 의무로 오해 → 전국 의무는 반려견. 반려묘는 지자체 사업·권장 중심
실행 체크리스트(복붙해서 쓰세요)
- 방식 선택: 내장형 기본 + 인식표 병행
- 등록 기한 캘린더 등록: D+30 이내
- 온라인 계정 준비: 정부24/NAWIS 로그인
- 가족 공유: 등록번호·칩번호 가족 메모앱에 저장
- 이벤트 발생 시: 분실 D+10 / 변경·사망 D+30 내 신고
- 2025 자진신고 기간 메모: 9/1–10/30(현재 진행 중, 과태료 면제)
FAQ
Q1.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지역·기관별로 다르며 내장형은 칩+시술 비용, 외장형·인식표는 제작비가 듭니다. 일부 지자체는 내장형 지원사업을 수시로 운영합니다.
Q2. 온라인만으로 처리 가능한가요?
지자체 제공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정부24에서 소유자 변경·분실/회수·사망·중성화 신고가 가능합니다. 처음 등록은 대행 병원이 편한 경우가 많아요.
Q3. 외장형을 쓰고 있는데 내장형으로 바꿔야 하나요?
의무는 아니지만 내장형 전환이 분실·훼손 리스크를 크게 줄입니다. 외장 표식은 보조 수단으로 병행 추천.
Q4. 마당에서 기르는 ‘밖견’도 등록 대상인가요?
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반려견이면 장소 불문 등록 대상입니다.
Q5. 인식표는 꼭 달아야 하나요?
외출 시 식별 가능 표식이 필수입니다. 성명·전화번호·등록번호가 보이도록 준비하세요.
마무리(중요 안내)
법령·지자체 조례·온라인 처리 항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거주지 시·군·구청 공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NAWIS), 정부24에서 최신 요건·수수료·자진신고 기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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