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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이해하기
- 갈아타기 전: 이번 달에 한 번 내야 하는 돈(수수료·등기비 등)이 얼마나 드는지 합칩니다.
- 갈아탄 후: 매달 납부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
- 판단: 초기비용을 매달 절약되는 금액으로 나눠 몇 달이면 본전인지 대략 가늠합니다.
- 예) 초기비용 185만 원, 매달 14만 원 절약 → 약 14개월이면 본전
- 집을 최소 그 기간 이상 보유·유지할 계획이면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3단계 초간단 판단법
1) 오늘 당장 들어갈 돈 메모
- 중도상환수수료(대출 잔액에 몇 퍼센트)
- 등기/말소 비용, 인지세
- 신규 대출 취급 수수료
→ 이 셋을 합친 금액을 “초기비용”으로 적어두세요.
2) 매달 납부액 비교
- 현재 변동금리로 납부하는 월 상환액
- 갈아탈 고정금리로 예상되는 월 상환액(은행 견적 받아보기)
→ 둘의 차이를 “매달 절약액”으로 적어두세요.
3) 본전 시점 체크
- 초기비용을 매달 절약액으로 나눠 몇 달이면 본전인지 대강 잡습니다.
- 집을 그 기간 이상 유지할 계획이면 갈아타기 긍정적, 그보다 빨리 팔거나 상환한다면 유지가 낫습니다.
손에 잡히는 예시
- 잔액 3억, 남은 기간 25년
- 현재 변동 5.2%, 신규 고정 4.4%
- 수수료 0.35%, 기타비용 약 80만 원
대략 계산 결과(은행 견적 기준 생각):
- 갈아타기 전 매달 약 178만 9천 원
- 갈아탄 후 매달 약 165만 0천 원
- 매달 절약액 약 14만 원
- 초기비용(수수료+기타) 약 185만 원
- 본전까지 약 14개월 → 14개월 이상 유지 계획이면 긍정적
팁: 우대금리 조건(급여이체·카드사용 등)을 충족 못 하면 신규 금리가 올라가요. 조건 유지 가능성부터 체크!
초간단 룰 오브 썸(감 잡는 기준)
- 집을 2년 이상 유지할 계획이고, 고정금리가 변동보다 0.7%p 안팎 더 낮다 → 대체로 갈아타기 유리한 편(초기비용이 과도하지 않다는 전제).
- 1년 이내 매각/상환 예정 → 보통은 유지가 낫다(초기비용 회수 전).
※ 위 기준은 대략적인 감입니다. 실제로는 은행 견적 수치로 다시 확인하세요.
변동 vs 고정, 간단 비교
항목변동금리고정금리(혼합형 포함)
| 매달 납부액 출렁임 | 큼 | 작음(예측 쉬움) |
| 금리 하락 이득 | 큼 | 제한적 |
| 초기 갈아타기 비용 | 없음(유지 시) | 발생 |
| 어울리는 상황 | 단기 보유, 금리 하락 기대 | 장기 보유, 가계예산 고정 필요 |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 (복붙해서 메모)
- 초기비용 합계: 중도상환수수료 ___만 원 + 등기/인지/취급 ___만 원 = ___만 원
- 매달 절약액: 현재 월 상환 ___만 원 → 고정 예상 ___만 원 = ___만 원 절약
- 본전까지 예상 개월: 초기비용(___만 원) ÷ 매달 절약액(___만 원) ≈ ___개월
- 보유 계획: 집을 ___개월 이상 유지 예정인가요? (예/아니오)
- 우대금리 조건 가능? 급여/카드/자동이체 유지 (예/아니오)
- 동일은행 금리인하 vs 타행 대환 견적 2~3곳 비교 완료 (예/아니오)
자주 묻는 질문
Q1. 중도상환수수료는 보통 몇 년 지나면 없어지나요?
상품마다 다르지만 대개 3년 안에서 서서히 줄어들다 사라지는 구조가 흔합니다. 약관 표를 꼭 보세요.
Q2. 혼합형(초기 고정, 이후 변동)은 어떻게 판단해요?
초기 고정기간의 월 납부액은 확정이니 그대로 넣고, 이후 변동구간은 조금 보수적으로(예: 지금보다 0.5~1.0%p 높은 상황) 잡아 합산해 보세요. 그 합이 완전고정보다 유리한지 비교하면 됩니다.
Q3. 갈아타지 말고 내 은행에 금리 인하만 요구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인하폭이 제한될 수 있고 조건(신용·소득·실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 은행 인하와 타행 대환을 함께 견적받아 월 납부액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세요.
마무리 한 줄
초기비용을 몇 달 만에 회수하느냐만 보세요. 그 기간 이상 집을 유지한다면, 고정금리 갈아타기는 가계 현금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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