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안내소

주담대 갈아타기 전 체크: 월상환·수수료 반영 손익 계산 가이드(초보자용)

by 소정 안내원 2025. 11. 11.
반응형

주담대 갈아타기 전 체크

한눈에 이해하기

  • 갈아타기 전: 이번 달에 한 번 내야 하는 돈(수수료·등기비 등)이 얼마나 드는지 합칩니다.
  • 갈아탄 후: 매달 납부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
  • 판단: 초기비용을 매달 절약되는 금액으로 나눠 몇 달이면 본전인지 대략 가늠합니다.
    • 예) 초기비용 185만 원, 매달 14만 원 절약 → 약 14개월이면 본전
    • 집을 최소 그 기간 이상 보유·유지할 계획이면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3단계 초간단 판단법

1) 오늘 당장 들어갈 돈 메모

  • 중도상환수수료(대출 잔액에 몇 퍼센트)
  • 등기/말소 비용, 인지세
  • 신규 대출 취급 수수료
    이 셋을 합친 금액을 “초기비용”으로 적어두세요.

2) 매달 납부액 비교

  • 현재 변동금리로 납부하는 월 상환액
  • 갈아탈 고정금리로 예상되는 월 상환액(은행 견적 받아보기)
    → 둘의 차이를 “매달 절약액”으로 적어두세요.

3) 본전 시점 체크

  • 초기비용을 매달 절약액으로 나눠 몇 달이면 본전인지 대강 잡습니다.
  • 집을 그 기간 이상 유지할 계획이면 갈아타기 긍정적, 그보다 빨리 팔거나 상환한다면 유지가 낫습니다.

손에 잡히는 예시

  • 잔액 3억, 남은 기간 25년
  • 현재 변동 5.2%, 신규 고정 4.4%
  • 수수료 0.35%, 기타비용 약 80만 원

대략 계산 결과(은행 견적 기준 생각):

  • 갈아타기 전 매달 약 178만 9천 원
  • 갈아탄 후 매달 약 165만 0천 원
  • 매달 절약액14만 원
  • 초기비용(수수료+기타) 약 185만 원
  • 본전까지14개월 → 14개월 이상 유지 계획이면 긍정적

팁: 우대금리 조건(급여이체·카드사용 등)을 충족 못 하면 신규 금리가 올라가요. 조건 유지 가능성부터 체크!


초간단 룰 오브 썸(감 잡는 기준)

  • 집을 2년 이상 유지할 계획이고, 고정금리가 변동보다 0.7%p 안팎 더 낮다 → 대체로 갈아타기 유리한 편(초기비용이 과도하지 않다는 전제).
  • 1년 이내 매각/상환 예정 → 보통은 유지가 낫다(초기비용 회수 전).

※ 위 기준은 대략적인 감입니다. 실제로는 은행 견적 수치로 다시 확인하세요.


변동 vs 고정, 간단 비교

항목변동금리고정금리(혼합형 포함)
매달 납부액 출렁임 작음(예측 쉬움)
금리 하락 이득 제한적
초기 갈아타기 비용 없음(유지 시) 발생
어울리는 상황 단기 보유, 금리 하락 기대 장기 보유, 가계예산 고정 필요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 (복붙해서 메모)

  • 초기비용 합계: 중도상환수수료 ___만 원 + 등기/인지/취급 ___만 원 = ___만 원
  • 매달 절약액: 현재 월 상환 ___만 원 → 고정 예상 ___만 원 = ___만 원 절약
  • 본전까지 예상 개월: 초기비용(___만 원) ÷ 매달 절약액(___만 원) ≈ ___개월
  • 보유 계획: 집을 ___개월 이상 유지 예정인가요? (예/아니오)
  • 우대금리 조건 가능? 급여/카드/자동이체 유지 (예/아니오)
  • 동일은행 금리인하 vs 타행 대환 견적 2~3곳 비교 완료 (예/아니오)

자주 묻는 질문

Q1. 중도상환수수료는 보통 몇 년 지나면 없어지나요?
상품마다 다르지만 대개 3년 안에서 서서히 줄어들다 사라지는 구조가 흔합니다. 약관 표를 꼭 보세요.

Q2. 혼합형(초기 고정, 이후 변동)은 어떻게 판단해요?
초기 고정기간의 월 납부액은 확정이니 그대로 넣고, 이후 변동구간은 조금 보수적으로(예: 지금보다 0.5~1.0%p 높은 상황) 잡아 합산해 보세요. 그 합이 완전고정보다 유리한지 비교하면 됩니다.

Q3. 갈아타지 말고 내 은행에 금리 인하만 요구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인하폭이 제한될 수 있고 조건(신용·소득·실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 은행 인하타행 대환을 함께 견적받아 월 납부액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세요.


마무리 한 줄

초기비용을 몇 달 만에 회수하느냐만 보세요. 그 기간 이상 집을 유지한다면, 고정금리 갈아타기는 가계 현금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